'라스' 김창옥 "박찬욱 감독 영화에 출연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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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마음을 읽는 ‘강연계 BTS’ 김창옥 강사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인생의 전환점을 안겨준 멘토가 중학생 관객이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창옥은 약 20년 동안 ‘소통’을 주제로 강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선사해왔다. 매 강의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김창옥의 ‘소통 강의’는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 뷰를 기록 중이다.

‘라스’를 처음 찾은 김창옥은 1년간 최대 500번 강연을 다닌다고 밝혀 ‘강연의 신’ 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이어 그는 강연장에 찾아온 관객들을 사로잡은 비결이 바로 자신의 엄마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날 김창옥은 ‘라디오스타’에서 각종 명언을 쏟아내며 ‘인간 명언집’ 클래스를 뽐낸다. 이를 듣던 김국진이 김창옥에게 흠뻑 빠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창옥은 ‘이곳’에서 자신의 명언 소스를 얻는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박은혜, 빠니보틀을 위한 즉석 상담소까지 열며 20년 내공의 족집게 솔루션을 대방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온 ‘소통령’ 김창옥은 정작 자신의 쌍둥이 아들과는 불통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김창옥은 어색했던 부자 사이를 다시 끈끈하게 만들었던 감동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린다.

또한 김창옥은 강연을 통해 ‘국민 멘토’로 불리던 시절, 한 중학생을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과연 김창옥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창옥은 배우 김우빈, 마동석 등과 함께 출연했던 자신의 연기 이력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특히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도 출연할 뻔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중학생 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강연계 BTS’ 김창옥의 풀스토리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