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플랫폼 기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남부발전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 일환이다.
SK㈜ C&C는 산단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량 관리를 비롯해 전력 사용량 분석, 발전사업자와 공급사업자 간 전력거래 계약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전력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관리도 지원한다.
김성환 SK㈜ C&C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가 부산을 대표하는 스마트그린산단 거점 기지로 도약하게 될 것” 이라며 “RE100 플랫폼 기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사업을 확대해 국내 산단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