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 241억 거래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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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매칭 플랫폼 운영사 샤플은 241억원의 거래 매출 달성으로 제조 O2O 플랫폼이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샤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 매칭은 총 784건이며, 플라스틱 사출 40%, 기계 및 장비 생산 25%, 식품 가공 20%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들이 온라인 제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샤플 진창수 대표는 “배달 서비스처럼 공장과 수요 기업을 온라인으로 매칭해 손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새로운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생태계 구축으로 한국 제조의 신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하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88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공모전인 샤플 디자인 컨테스트에 참여하는 해외 디자이너 및 기업들도 자사 플랫폼을 통해 국내 공장들과 매칭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시장 확대에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주관사인 샤플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서울과 안산, 인천, 광주, 구리, 창원에 오프라인 제조 상담 센터를 두고 온라인 제조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수요 기업도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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