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이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기계학회와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9일 경기 성남시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과 ‘빅데이터 공유·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업무 협약으로 발전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운영 경험,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은 발전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뢰성 분야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공동으로 발전 빅데이터 관련 신사업을 발굴한다.
장기적으로 양 기관은 협력 대상을 민간기업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관련 생태계를 넓히고 일자리를 늘리는 선순환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