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고대 등 4개 대학, 개인정보보호 특성화대 선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 대상 대학으로 강원대(강릉원주대 컨소시엄),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한라대 컨소시엄) 4곳을 신규 선정했다.

지난해 서울여대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강원대 및 강릉원주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 총 6개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과목이 개설된다. 한라대는 개인정보보호 교과목 개발에 공동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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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대학 계획

개인정보보호 특성화 대학은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특화된 전공과정 개설 및 운영 △산·학 협력 기반 체험 교육과정 연계 △개인정보보호 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습환경 및 기반(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한다. 1개교당 연간 약 5억원 예산을 지원받아 매년 30명 이상의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데이터 경제 성장이 촉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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