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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 ‘유스트라 HR’ [사진= GS ITM 제공]

GS ITM ‘유스트라 HR(U.STRA HR)’은 △인사 △조직 △근태 △보상 △평가 △복리후생 등 인사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기능을 온-오프가 가능한 모듈형으로 제공한다. 불필요한 기능까지 도입할 필요 없이 인사 제도나 경영 방침 변화에 따라 손쉽게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잦은 조직 개편으로 골머리를 앓는 기업이라면 개편 시뮬레이션,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조직도 변경 기능 등을 활용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동시에 사용자 환경·경험(UI·UX) 고도화를 통해 최소한 클릭으로 필요한 기능을 탐색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재관리 시스템은 포털 형태로 구현해 직관성을 높였다. 구성원 기본 정보, 직무, 보유 기술은 물론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격증 등 첨부파일의 키워드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검색 기능을 자랑한다. 역량 관련 주요 데이터는 텍스트 마이닝,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로 가공할 필요가 없다. 기존에 사용 중인 그룹웨어나 인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성과관리 시스템은 업무 자동화 및 간소화 요구를 반영했다. 원클릭 방식 평가 생성 프로세스를 통해 평가 유형, 방식, 보정 비율 등을 편리하게 조정하고, 평가를 생성할 수 있다. 평가 집단이나 진행 방식 등을 유연하게 설정 가능하다. 애자일한 조직 운영에도 적합하다. 기본 제공되는 1000여개 핵심성과지표(KPI)를 활용하면 체계적 성과평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고객지원 측면은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해 기존 SaaS와 차별화했다. 공유 문서, 채팅 등 온라인 위주 기술지원이 SaaS 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데 착안했다. 유스트라 HR 도입을 결정한 기업에는 최대 5회 대면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한다. 새로운 HR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실무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기업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직접 제안한다.

GS ITM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유스트라 HR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탑재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인재 분석 및 퇴사 예측 시스템을 연내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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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GS ITM 대표. [사진= GS ITM 제공]

<인터뷰> 정보영 GS ITM 대표 “HR 생태계로 확대”

“GS ITM의 목표는 단순 SaaS 판매가 아닙니다. 기업의 ‘인사 디지털 혁신(DX)’에 기여하는 HR 생태계 조성입니다. 유스트라 HR은 그 시작이자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정보영 GS ITM 대표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는 “HR 업무는 여전히 복잡성을 띠고, 수작업에도 일부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기업의 영원한 숙제인 인사관리에도 진정한 DX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가볍고 편리하며 유연한 SaaS야말로 HR에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GS ITM은 실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애자일한 기능 개발과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유스트라 HR 출시 5개월 만에 성과관리 시스템 업데이트를 마쳤다. 성과관리 시스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별도 SaaS로 구독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궁극 목표는 유스트라 HR을 중심으로 한 ‘HR 생태계’ 구축이다. 인사·성과·인재관리는 물론 사내 행사까지 인재 경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플랫폼 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하반기 공개할 인재 분석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HR 생태계를 점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기업 인사 혁신을 위한 DX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