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쇼핑 플랫폼 비드앤비(대표이사 이진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후원에 나선다.
비드앤비는 8일 수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김지영2(27·한화큐셀) 등 7명의 선수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지영2, 최예림(24·SK네트웍스), 고지우(21·삼천리), 김민선(20·대방건설), 박도영(27·삼천리), 고지원(19·삼천리), 방신실(19·KB금융그룹) 7명의 선수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올시즌 비드앤비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을 입고 KLPGA 공식 대회 출전은 물론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비드앤비 플랫폼을 홍보하게 된다.
베테랑부터 예비스타로 주목받는 신예까지 탄탄한 라인업도 눈에띈다.
김지영2는 KLPGA 통산 2승 및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드라이브 비거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KLPGA 대표 장타자이며 최예림은 KLPGA투어에서 5승번의 준우승으로 꾸준히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탑 클래스 선수다.
‘한국의 코다 자매’로 불리는 고지우, 고지원 선수도 비드앤비 후원선수에 합류했다. 고지우, 고지원은 23시즌 선의의 경쟁을 예고하며 시즌 초부터 많은 골프팬의 관심을 얻고 있고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둔바 있는 박도영은 지난해 10월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2위 기록하며 올 시즌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자이언트 루키’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선7은 17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장타가 장기인 선수로 2021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KLPGA 신인왕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최근 치러진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서 4위에 오르며 신예 돌풍을 일으킨 방신실도 비드앤비의 후원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영2는 “후원을 결정해주신 비드앤비에 매우 감사하다.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만큼 우승 트로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예림도 “올시즌 비드앤비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 기대된다. 좋은 성적으로 비드앤비와 함께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진수 비드앤비 대표이사는 “유망한 KLPGA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비드앤비와 함께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