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방미 성과로 한-미 과학기술공동위 개최 착수
과학기술 분야에서 윤석열 대통령 방미 성과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오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 장관급 협의체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이번 과기공동위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하고 양측에서 총 60여명에 달하는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 예정. 이들은 지난 4월 방미 성과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 구체적으로 과학기술협력 우선 순위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융합·핵물리학, 신흥기술 분야 양국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계획 구상을 목표로 설정.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한-미 양국 간 첨단기술 전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신규 추진됨으로써 한-미 기술동맹 외연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추경호 부총리, 어린이날 직원가족에 집무실 개방
추경호 부총리가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가족들에게 부총리실을 개방. 자녀들은 아빠·엄마와 함께 세종청사 중앙동 업무동 1층과 4층 라운지에 이어 부총리 집무실을 방문. 추 부총리를 직접 만나 기념 사진도 찍고 대기시간에는 간식을 먹고 어린이날 선물도 받아. 추 부총리는 직원가족이 부총리 책상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할 계획. 추 부총리는 평소 기재부 공무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거나 회의를 할 때에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등의 격려를 하며 스킨십을 이어와. 이번 어린이날은 ‘부총리실 오픈하우스’ 이벤트로 직원과 가족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켜.
○…무역수지 흑자 전환 기대하는 산업부
요즘 산업통상자원부의 최대 관심사는 ‘수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 무역적자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마저 수출이 급락했기 때문. 전임 무역투자실장은 농담으로 삭발까지 고려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다만 최근 무역수지가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산업부는 조만간 흑자 전환을 기대.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월에 125억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는데 4월에는 26억달러로 상당폭 줄어. 때마침 무역투자실장과 수출입과장도 새로 부임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해. 산업부는 수출이 전년 대비 확대되는 것보다는 무역적자 해소가 빠를 것이라고 전망. 여름철 에너지 수입 규모를 결정할 유가, 반도체 수출 회복 여부에 따라 실적이 갈릴 것으로 보여.
<세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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