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가 11년 원동력으로 멜로디와 멤버 서로들을 꼽으며 훈훈유쾌한 그룹 본연의 모습을 보였다.
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는 비투비 미니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하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이창섭, 육성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 로 펼쳐질 컴백행보를 자신하는 비투비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비투비 멤버들은 이날 11주년 '장기근속' 비결을 묻는 질문과 함께, 팬들과 멤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깊게 드러냈다.
서은광은 "11년 활동은 비투비를 사랑해주시는 멜로디, 리스너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라며 "또 리더로서 복받았다고 생각한다. 멤버 하나하나가 그만큼 착하고 위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창섭은 "은광 형이 없었다면 이렇게 올 수 없었다. 또 임현식과 (이)민혁 형의 손에서 태어난 음악들이 많은 만큼 이들 또한 원동력"라고 훈훈하게 화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