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 메디테크'가 출시 2주 만에 국내 계약대수 4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터 V7 메디테크 계약 속도는 국내 출시한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 중 가장 빠르며, 직전 모델인 마스터 V6의 동기간 계약대수와 비교해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마스터 V7은 척추 전반에 걸쳐 수직견인 마사지와 집중 온열을 제공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 등 척추 질환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며 무진동·저소음 설계를 채택해 층간소음 부담도 줄였다.
세라젬은 초반 흥행 이유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수요 증가와 새롭게 추가된 '경추 집중 모드' 등 완성도, 슬라이딩 방식 채택으로 높은 공간활용성 등을 꼽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7은 국내 자체 공장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품질과 끈끈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5년 간의 헬스케어 노하우와 의료기기 기술력을 지속 고도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