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기존 대비 부피를 20% 이상 줄인 '트윈알파 가스온수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윈알파 가스온수기는 10ℓ, 12ℓ, 14ℓ, 16ℓ 등 4종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6월에 18ℓ, 24ℓ 제품까지 출시하면 총 6종으로 늘어난다. 미용실, 식당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부터 학교 급식실, 세탁소, 병원, 체육관 등 대량 온수를 사용하는 다양한 사업장까지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열전도율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순동 열교환기를 적용해 온수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자동 불꽃제어 기술로 온수 온도와 사용량에 따라 버너 불꽃이 정밀하게 조절된다. 온도에 민감한 소량 온수를 사용할 때도 원하는 온도를 1도 단위로 유지한다.
트윈알파 가스온수기는 기존 제품 대비 부피가 최대 27%, 무게는 최대 33% 줄였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과열 방지 장치 △3중 동파방지 센서 △소화 안전 장치 △이물질 유입 방지 장치 △불완전 연소 방지 장치 등을 갖췄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안정적인 온수 품질과 함께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슬림한 사이즈를 갖춘 제품”이라며 “상업시설과 사무실 등 연중 온수 사용이 많은 장소에서 실속 있게 설치 및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