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英대사관과 '취브닝 장학금' MOU 연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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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티쉬 크리쉬난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재무총괄임원,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상무 참사관.

디아지오코리아는 주한영국대사관과 '취브닝 장학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브닝 장학금은 영국 외무성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장학금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학문적 배경과 잠재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영국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하며 각국 영국 대사관에서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한다.

현재 세계 160여 개국 대상 5만 명 이상의 동문들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6년 주한영국대사관과 처음 취브닝 장학금 협약을 맺은 이래 국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영국 대학에서 석사 과정 1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해왔으며 연장 체결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글로벌 리더 양성을 도울 계획이다.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대표는 “취브닝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한국의 인재들이 학문적으로 발전하고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차세대 리더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