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올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등) 설비 설치에 대한 주택지원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택지원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주택지원)'과 연계해 국도비 보조금 외에도 오는 11월까지(발급일 기준) 한국에너지공단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은 세대에 시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택, 계약 체결 후 오는 25일부터 신청서류를 그린홈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치솟는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좋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