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美법인 대표에 정석근 전 네이버 클로바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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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근 SK텔레콤 아메리카(SKTA) 대표

SK텔레콤이 아메리카(SKTA) 법인 대표로 정석근 전 네이버 클로바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를 영입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정 전 클로바 대표를 SKTA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TA는 글로벌 사업과 벤처 투자를 담당하는 북미 현지법인이다.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정 대표는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와 네이버클라우드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근무하며 네이버 인공지능(AI) 사업을 총괄해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를 담당하는 SKTA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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