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 TOP7, 럭셔리 호텔 수영장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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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트롯맨’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말레이시아 럭셔리 호텔 수영장에서 화려한 래시가드 패션은 물론 수영 실력까지 드러내는 ‘호캉스 플렉스’를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경연 내내 받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는 취지로 트롯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게릴라 버스킹 뮤직쇼다.

이와 관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말레이시아 럭셔리 호텔의 프라이빗 수영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으로 역대급 눈호강을 일으킨다. 먼저 TOP7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각양각색 래시가드 패션을 선보이며 한쪽 손에 물총을, 한쪽 팔에 튜브를 끼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조교 출신 박민수가 형들을 자신의 앞에 일렬로 세우더니 우렁찬 구령에 맞춰 PT 체조를 시키고, 형들은 이를 열심히 따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TOP7은 서로를 물에 빠뜨리는가 하면 수영장에 들어가 서로를 향해 물총을 쏘는 등 나이를 잊은 물싸움에 돌입했고, 특히 신성은 손태진에게 “너 아까 영어 쓸 때부터 좀 그랬다”며 집중 공격을 가해 웃음을 이끌었다. 또한 TOP7은 7인 전원 능숙한 수영 실력을 자랑하며 넓디넓은 수영장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이어 TOP7 형 라인 손태진-신성-에녹은 가위바위보 후 팀원을 뽑아 수중 기마전을 하자고 제안, 공훈의 심판 아래 손태진-박민수, 신성-김중연, 에녹-민수현이 한 팀이 돼 전의를 불태웠다. 이들은 이기겠다는 일념 아래 서로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했고, 이중 에녹은 망가짐마저 불사하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웃음을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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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손태진과 에녹은 깜짝 듀엣을 결성해 여심을 녹이는 맹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은 부드러운 손짓과 미소, 달달한 미성을 더해 달콤한 러브송 ‘L.O.V.E’를 열창했고, 노래 중간중간 호응을 유도하며 현지 여성팬들의 찐반응을 끌어냈다.

제작진은 “TOP7이 말레이시아에서 K-트롯의 글로벌 가능성과 서로를 향한 우정을 확인하는 1석 2조 여행을 즐겼다”며 “넘치는 에너지와 거침없는 망가짐으로 시청자를 웃음 짓게 할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 2편은 11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