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사장 주도의 미래 고속도로 중점과제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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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중점과제 TF 출범식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이행까지 이끈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F는 함진규 사장 및 전 임원과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은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TF 운영방향 논의부터 이행과제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중점과제 선정은 지난 3월 수립한 사장경영방침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TF 구성원의 평가 과정을 거쳐 5월 중순 확정된다.

함진규 도공 사장은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정부정책을 이행하고,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하겠다”며 “최근 수도권 내 교통정체 해소와 고속도로 입체개발을 위해 '지하고속도로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SOC 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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