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권금례 신임 대표이사 선임

Photo Image

하이로닉은 지난 31일 이사회를 열고 권금례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권금례 신임 대표는 1966년생으로,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MBA 과정을 통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권금례 신임대표는 30여년에 걸쳐 4개의 글로벌 회사에서 일하며 선진화된 글로벌 경영을 익히고 다양한 성장을 드라이브한 경험의 소유자다. ‘Johnson&Johnson Korea’와 ‘Beiersdorf NIVEA’에서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을, 의료기기 회사인 ‘Smith&Nephew’와 ‘BECTON, DICKINSON AND COMPANY’에서 여러 사업부 경영을 이끈 후 올해 1월 하이로닉 전무이사로 입사했다.

회사측은 권금례 신임대표가 30여년 동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마케팅 업무에 종사한 경험과 그룹 브랜드 매니저로 재직 당시 67% 이상의 연 성장률 및 단일 제품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브랜드로 키워낸 경험을 토대로, 기술력 있는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금례 신임 대표는 “COVID-19 시대가 지나가며 하이로닉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자사의 제품이 고객들에게 보다 더 쉽게 이해되며,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전술을 실행할 것”이라며 “진입 장벽이 높고,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자사의 제품을 일반 고객들도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 및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특정 소수가 아닌 다양한 연령층을 충족 시켜주는 피부관리 제품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지난 3월,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 메드프로와 75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