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 아라는 포장 물류 박스 투입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물류용 종이 박스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장시간 지속되는 단순 반복 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끊이지 않는 작업 공정이다. 이번에 개발 완료된 물류 박스 투입 자동화 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가 가능하게 됐다.
아라에서 핵심 성장 코어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물류용 박스 자동화 시스템은 호서대학교 창업 중심 사업단의 초기 창업 지원 사업에 힘입어 개발을 할 수 있었으며, 물류 박스 자동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라는 포장 자동화 시장의 △언랩핑 △박스 투입 △박스재함 △제품인케이싱 △팔레타이징 △창고 물류 등 6단계의 모든 공정을 자동화 완성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산업용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