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중국 관광 비자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국 여행 상품을 다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홈쇼핑 중 처음으로 판매 재개하는 중국 여행 상품으로 약 3년 만에 선보이게 됐다. 청도 지역은 팬데믹 이전 약 한 시간의 짧은 비행시간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SK스토아가 오는 26일 오후 6시41분부터 한 시간 동안 판매하는 '바른투어 중국 청도 2박 3일 패키지 여행' 상품은 청도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특급호텔 숙박과 식사까지 포함돼 있는 상품으로 준비됐다. 다음달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이다.
SK스토아는 업계 최초 중국여행 상품 판매 재개를 기념해 상담 예약 주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가 지원금 1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최근 중국 관광 비자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국 청도 여행 상품을 업계 최초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행사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