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친환경 스마트 교실 구축을 위한 노후 칠판 교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엡손은 분필 가루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수업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후된 칠판을 무상 교체해주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4월 14일까지 한 달간 엡손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 동안 엡손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칠판 교체를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교는 노후된 칠판을 엡손 초단초첨 인터랙티브(USTi) 프로젝터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법랑 화이트 보드로 무상 교체해준다.
칠판 교체 시, 최대 100인치 대화면 스크린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높은 가시성을 제공해 수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TV형 전자칠판과 달리 보드마카와 전자펜을 함께 사용 가능해 낭비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엡손의 USTi 프로젝터는 교육 환경에 특화된 기능을 통해 아날로그 수업의 한계를 보완하는 확장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엡손 3LCD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의 화면과 판서 기능, 유연한 화면 공유 기능이 특징이다. 초단초점으로 인해 짧은 거리 투사가 가능해 눈부심이나 그림자 발생이 적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아이들이 분필 가루 없는 친환경적인 교실에서 효율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에 무상 교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미래를 위한 다채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엡손은 스마트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