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 "SW·AI 디지털 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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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럭스로보가 구글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럭스로보와 구글은 에듀테크 관련, 각사의 우수한 SW·AI 기술력과 교육 서비스, 특장점 등을 공유하고 국내외 교육 현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확장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럭스로보는 구글과 함께 자사 코딩교육 로봇 '모디(MODI)'와 '구글 크롬북·워크스페이스' 결합한 디지털 코딩 교육을 실시해 교육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교사와 학생 대상 다양한 시범 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주요 과목으로 '파이선' '코랩' 'AI' 등의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양사는 '모디'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한 신규 AI 학습 도구 론칭 및 AI 콘텐츠 공동 개발도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협약을 이미 완료한 LG전자와 손잡고 미래교실 구축에도 나선다.

럭스로보·구글·LG전자가 구축할 미래교실은 AI와 로봇공학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사는 미래교실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생 주도적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도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황상원 럭스로보 부대표는 “국내외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구글과 긴밀한 협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학업 및 학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