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로야구 '풀카운트'·실사영화 '피터팬' 등 신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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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풀카운트 포스터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이을 신작 신규 라인업을 발표했다.

카지노 열기를 이을 K-콘텐츠 기대작부터 디즈니·마블 오리지널 시리즈까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오리지널은 스튜디오드래곤·바람픽쳐스 등 작품성을 인정 받은 국내 제작사와 협업해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사로잡을 계획이다.

호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는 예능 '더 존:버텨야 산다'와 드라마 '형사록', 한국 프로야구 팬 마음을 사로잡을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 등이 출격한다. '풀카운트'에는 국내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해 치열한 승부 세계와 시즌 비하인드, 야구팬에 대한 구단과 선수의 뜨거운 마음을 담았다.

세계 직장인 공감을 불러모을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도 공개된다. 대기업 세용의 홍보실로 이직한 스펙제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배우 등이 출연한다.

마블·디즈니 등 프랜차이즈 작품 팬의 갈증을 해소시킬 신작도 대거 공개된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진가를 다시 보여줄 피터팬 실사판 영화 '피터팬 & 웬디'를 상반기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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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피터팬 & 웬디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완다비전' '로키' '왓 이프…?' '팔콘과 윈터' '솔져' 등 마블 시리즈 스크린 너머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어셈블'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마블 작품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 인터뷰가 모두 담긴 비하인드 시리즈다.

MCU 페이즈5 첫 시리즈로 '닉 퓨리' 중심 '시크릿 인베이젼'도 선보인다. '스파이더맨' 모든 시리즈와 마블 히어로 '호크 아이'역 제레미 레너가 참여한 4부작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 공개도 예고했다.

오리지널 작품 이외 디즈니+ 라인업도 풍성해진다. 332만 관객을 불러모은 명품 사극 스릴러 영화 '올빼미'를 29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장혁과 장나라의 네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신작 드라마 '패밀리'와 '김사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도 제공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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