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이링크, 로젠택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LS이링크가 로젠택배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LS이링크는 LS그룹 전기차 충전 자회사다.

LS이링크와 로젠택배는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EV) 전환을 촉진하고 물류 거점 맞춤형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실현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대형 물류와 운수 회사 특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전국 350여개 로젠택배 물류 거점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로젠 대표는 “전기 택배차 전환의 걸림돌이었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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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로젠 대표,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왼쪽부터)가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