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의영 "황민호가 짱!" 황민우 매콤 도발

Photo Image

‘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의영이 황민우에게 매콤한 도발을 시전한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0회는 ‘미스터트롯2 끼갑부’ 특집으로 진행된다. 리틀 싸이 황민우, 발레트롯 창시자 정민찬, 탱크보이 이찬성, 섹시 대디 진웅, 누나들의 귀염둥이 강태풍, 편집맨 최대성이 ‘미스터트롯2’에서 못다 펼친 끼를 원 없이 풀고 간다. 화제의 주인공들과 ‘화밤’ 멤버들의 유쾌한 만남이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리틀 싸이 황민우는 등장부터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이며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황민우의 현란한 춤사위에 모두들 “역시 태생부터 끼갑부”라며 그의 타고난 끼를 인정한다. 또한 11년 만에 ‘강남스타일’을 다시 선보여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는 후문이다. 46억 뷰의 주인공 리틀 싸이 황민우가 보여주는 2023년 버전 ‘강남스타일’ 무대가 기대된다.

그런 황민우에게 김의영이 매콤한 도발을 시전한다. 김의영이 대결 상대 황민우에게 “황민호가 짱!”이라며 강력한 한 방을 선보인 것. 황민우는 김의영의 발언에 동생의 실력을 인정한다며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흔들리는 멘탈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대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 대결의 결과는 ‘화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2’ 화제의 주인공으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발레트롯 창시자 정민찬도 끼갑부 특집에 출격한다. ‘미스터트롯2’에서 발레와 트로트를 접목해 발레트롯의 신세계를 열었던 정민찬은 ‘화밤’에서도 역대급 발레트롯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 내내 돌고 찢고 뛰는 격렬한 발레 동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자랑하며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정민찬은 대결 상대 은가은에게 거침없는 도발을 한다. 대결 전 정민찬은 은가은보다 나은 점을 얘기해 보라는 MC의 질문에 “나는 은가은보다 다리가 더 예뻐요”라고 말하며 은가은을 극대노하게 한다. 급기야 두 사람은 서로 각선미를 비교하며 열띤 토론까지 벌인다. 치열한 각선미 대결(?)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외에도 ‘미스터트롯1’에 이어 ‘미스터트롯2’까지 거의 대부분의 경연에서 통편집된 통편집의 아이콘 최대성이 ‘편집맨’ 캐릭터로 활약한다. 최대성은 등장하자마다 “혹시 화밤에서 통편집되는 건 아니겠죠?”라고 우려를 표한다. 급기야 자신과 함께 있으면 같이 편집된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기도. 이에 편집이 필요한 순간마다 모두가 최대성을 찾아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연의 신곡 ‘고개타령’ 무대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화밤’에 도착한 아기 호랑이 김태연의 응원송. ‘고개 타령’은 힘든 인생 고개를 넘어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노래로 신나는 국악 사운드가 더해져 김태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라고. 또 다른 매력을 뽐낼 김태연의 신곡 무대는 3월 14일 화요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