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4일 구로동 산업교육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전기차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제조 기술개발과 성공사례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고 노후 전기차가 폐차 시장에 나옴에 따라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배출량 역시 오는 2025년 전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사용 배터리 특성상 잔여 성능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데다 재사용 배터리의 발화나 폭발 등을 막기 위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생태계 추진방향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평가방법 △전기차 사용 후 부품 평가 및 재사용사업 소개 등이며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연구 방향, 노하우는 물론 향후 산업 추이를 전망하고 공유하는 행사로서 전문가들의 생생한 기술 개발의 경험과 향후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새로운 사업기회와 전략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