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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카지노가 2회차의 역대급 반전엔딩을 남겨둔 가운데, 그 힌트가 되는 최민식과 손석구, 이동휘의 서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디즈니+ '카지노' 주요인물 3인 차무식(최민식 분)·오승훈(손석구 분)·양정팔(이동휘 분)의 서사변화 포인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은 '카지노'의 핵심을 이뤘던 3인의 서사흐름을 종합하는 바와 함께, 이를 관통하는 주요 '떡밥'포인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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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우선 차무식에 있어서는 700억 성공신화와 함께 필리핀 정재계를 장악한 '카지노 전설'이라는 배경 속에서 매 에피소드 두드러진 '1회 1위기' 굴곡들이 대표 포인트로 자리한다.

'민회장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며 한국송환이 결정되는 등의 극적 위기상황을 뒤집는 차무식의 면모가 엔딩 부분에서는 더욱 다이내믹하게 전개됨은 물론, 이러한 반전을 끝낼 마지막 복수의 총구를 겨누는 것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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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오승훈은 글자 그대로 '차무식 천적'을 향한 성장기의 끝이 포인트다. 필리핀 최초 코리안데스크로 현지 적응에 중점을 뒀던 시즌 1에 이어, 번번이 이어지는 방해 속에서도 수많은 살인사건의 핵심 연루자인 '차무식'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던 그가 한국 복귀 이후에 더욱 날카롭게 수사칼끝을 겨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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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양정팔은 차무식과 오승훈 둘 사이에서의 반전 키워드 격으로 주목된다. VIP 100억 도난 사건과 짝사랑했던 ‘소정’(손은서)의 죽음을 계기로 점차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욕망화신으로 변한 양정팔이 '차무식 패밀리'로 남을 지, '파멸의 배신자'가 될 지 선택하는 순간과 그에 따르는 반전결말들이 이미지들과 함께 간접적으로 묘사됨에 따라 주목된다.

이렇듯 디즈니+ '카지노'는 차무식, 오승훈, 양정팔 3인의 서사 속 힌트들과 함께, 2회차에서의 역대급 롤러코스터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 분)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