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폴 헤너건을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사장으로 임명했다.
폴 헤너건 사장은 싱가포르에 근무하면서 APJ 지역 세일즈를 리드한다. 워크데이는 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워크데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포춘(Fortune) 5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폴 헤너건 워크데이 APJ 신임 사장은 “워크데이가 모멘텀을 확보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을 리드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디지털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고객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업무환경을 함께 만들어 갈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폴 헤너건 사장은 기업 IT 부문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축적했다. 2020년 워크데이에 입사하면서 APJ 영업을 총괄했고 워크데이 인터내셔널 부문 영업 부사장을 역임했다.
데이비드 웹스터 전임 워크데이 APJ 사장은 중책을 내려놓고 4월까지 자문을 맡은 후 워크데이에서 은퇴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전 사장은 2019년 7월 APJ 사장으로 워크데이에 입사해 APJ 고객수를 두 배 이상 확장시켰다.
패트릭 블레어 워크데이 글로벌 영업 총괄 사장은 “폴 헤너건 신임 사장의 영업 전략과 비즈니스 개발 성과를 더하면 잠재력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의 영향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다”며 “폴은 협력하는 리더로서 워크데이의 소속감, 다양성, 포용력을 추구하며 직원과 고객을 우선하는 가치로 열정적으로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