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의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다.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WET! FINAL' 음원을 발매한다.
'WET! FINAL'은 'WET!'의 파이널 라운드 오리지널 배틀에서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곡들이 담긴 앨범이다. JAMIE(제이미), 이혁, GOT7(갓세븐) 영재 등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으로 세상을 향한 자신감과 포부를 그려낸 카시아와 제이미의 'Take It All (테이크 잇 올)', 수천 번 넘어져도 일어나 영웅이 되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더 하이스트와 이혁의 'HERO (히어로)', 룹스의 마지막 공연을 피날레처럼 멋있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룹스와 GOT7 영재의 'Finale (피날레)'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특히 지난 8일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된 'WET!' 마지막 회에서는 각 레이블과 피처링 아티스트들의 본 공연이 공개돼 정식 음원에 궁금증을 더했다. 먼저 카시아는 자신만의 색깔과 스타일로 매번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제이미와 유니크한 공연을 선보였다. 제이미는 트렌디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장을 장악했다.
더 하이스트는 보컬리스트 이혁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혁은 남다른 아우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고, 명불허전 샤우팅과 완벽한 라이브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룹스의 무대에는 앞서 선공개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을 알렸던 GOT7(갓세븐)의 영재가 함께했다. 룹스의 우씨와 영재는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레이블별 개성과 내공이 깃든 무대는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9일에는 'WET!'의 종영 열기를 이어갈 6차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매회 'WET!' 본방송이 끝난 다음 날 개최되며 EDM 팬들의 또 다른 축제의 장을 마련했던 애프터 파티는 이날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애프터 파티는 'WET!' 최종 우승을 차지한 카시아의 준코코를 비롯해 노웨어 나우히어의 데니스, 스마일의 공스타, 하울, 틸릿, 더 하이스트의 유킵, 제트비, 옐로우 그루브의 강호, 토비러쉬, 원더보이즈의 주디까지 다양한 DJ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밤을 흠뻑 적실 전망이다.
‘WET!’은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렸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레이블 간의 생존 대결과 EDM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