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켄드릭 라마, 오데자, 라나 델 레이 등과 함께 오는 8월 미국을 뜨겁게 달군다.
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오는 8월 미국 야외 음악 축제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에 출연키로 했다고 전했다.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은 6개 무대에 걸친 총 90개 공연과 설치미술, 지역 먹거리 부스 등을 결합한 미국 연례 야외음악 페스티벌로, 이전에는 Elton John(엘튼 존), Billie Eilish(빌리 아일리시), The Weeknd(더 위켄드), Janet Jackson(자넷 잭슨), Lauv(라우브), SZA(시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에서 열린다.
에스파는 Kendrick Lamar(켄드릭 라마), ODESZA(오데자),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에스파의 행보는 팝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미국 현지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성장을 가늠케 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3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 나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