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많은 선배들 응원, SMTOWN 콘서트인줄"…SM단합력 이상無

SM 아티스트 다수가 막내 에스파의 첫 콘서트를 응원하며, 흔들림없는 의지와 굳건한 의리를 과시했다.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에스파(aespa) 첫 단독콘서트 'SYNK : HYPER LINE'(싱크 : 하이퍼라인) 2회차 무대가 펼쳐졌다.

'SYNK : HYPER LINE'는 팬미팅과 쇼케이스 등을 제외하고 2020년 11월 17일 데뷔 이후 2년3개월여만에 마련된 에스파 첫 단독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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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은 SMCU 메인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상흐름과 함께,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등 대표곡과 미공개 신곡 향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화려한 무대와 버금가는 창민(동방신기), 은혁(슈퍼주니어), 태연(소녀시대), 민호·키(샤이니), 슬기·웬디(레드벨벳), 레이든·지성·해찬·런쥔·샤오준·텐·쿤(NCT) 등 현장을 찾은 SM 선배들의 릴레이 응원은 막내그룹을 향한 애정은 물론 변함없는 SM 아티스트들의 단합력을 보여주는 듯 했다.

지젤은 "오늘 공연에 선배님들이 많이 오셨다. SMTOWN 콘서트 느낌"이라고 말했다.

윈터와 카리나, 닝닝 등은 "막둥이 첫 콘서트라 응원와주셨는데, 좀 더 긴장되는 느낌이다. 안보이는 척 하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특유의 재치로 감사함을 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