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트라이비, ‘WE ARE YOUNG’으로 시선 강탈! '러블리 비글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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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 음악중심'

그룹 트라이비(TRI.BE)의 빛나는 매력이 팬들을 찾았다.

트라이비는 오늘(1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트라이비는 무대 시작부터 사이다처럼 청량하고 시원시원한 제스처와 탁월한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라이비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신나는 퍼포먼스와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로 무대의 맛을 살렸다.

또한 손동작이 돋보이는 ‘Y.O.U.N.G T.R.I.B.E’ 안무와 토끼 가면을 쓰고 얼굴을 가리는 듯한 후렴구 포인트 안무로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해당 구간의 안무는 수화를 활용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바비 인형 같은 빈티지한 핑크 의상은 노래의 분위기와 멤버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신곡 ‘WE ARE YOUNG’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의 곡이다.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이라는 마음속 외침을 담은 솔직한 가사와 한 번 들으면 빠져드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트라이비는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로 컴백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력과 전작들에서 볼 수 없었던 밝고 유쾌한 면모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각종 무대와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