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가슴 울리는!'…'힛트쏭', 男 특별 노래방 '우정송'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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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힛트쏭'이 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우정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 '대동단결! 우정을 부르는 남자 노래방 힛트쏭'을 소환한다.

이날 MC 김민아는 '힛트쏭'의 첫 노래를 듣고 "이게 '우정송'인가?"며 이해하지 못한다. 우정에 대한 내용이 아닌 연인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한 남자의 곡이었기 때문. 특히 이 노래는 한 포털 사이트 카페에서 '청춘 때 연인에게 차이고 듣는 공감 곡 1위'를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힛트쏭'은 탁재훈의 '록 스피릿'을 담은 노래 또한 공개한다. 당시 탁재훈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을 발매했지만, 큰 반응을 얻진 못했다. 하지만 최근 '역주행이 시급한 노래'라고 재조명받고 있다고.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 다나카와 가수 영탁까지 커버를 진행한 바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90년대 주름 잡았던 듀오가 '힛트쏭'에 등장한다. 이들은 각기 미소년 비주얼과 터프가이의 면모를 보여줘 여성과 남성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해인과 송강이 앨범을 낸 격'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회자하고 있는 이들의 '힛트쏭'은 어떤 매력을 담고 있을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힛트쏭'은 신성우와 그룹 캔 그리고 가수 봄여름가을겨울의 명곡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대동단결! 우정을 부르는 남자 노래방 힛트쏭'을 주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힛트쏭'은 오늘(17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