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아트센터, 목포서 활동중인 김신재 작가 초대전…18~4월 15일까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소재 55아트센터(대표 박재용)는 새봄을 맞아 이웃 작가 초대 기획 전시회로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신재 작가를 초청해 '그림 같은 조각, 조각 같은 그림전'을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

김신재 작가는 일본 동경 다마미술대학 대학원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목포대학교 교정에 박태열열사 추모 조형물을 제작했다. 목포실내수영장에 제89회 전국체전 수영 한국 신기록자 조형물 제작, 목포 애중 복지재단 벽화작업,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그림과 조형물의 만남'으로 개인전을 열었고 100회 이상의 단체전에도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Photo Image
김신재 작가 초대전 전시 작품.

55아트센터 이웃작가 초대전에서는 '그림같은 조각, 조각같은 그림'을 주제로 평면적 회화와 입체적 조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오픈은 18일 오후 5시에 개최하며,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박재용 55아트센터 대표는 “무안에서 가까운 이웃 도시 목포의 김신재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전시공간이 필요한 이웃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작가 알리기와 지역예술인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