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원, '미스터트롯2' 효과 톡톡…뽕드림 '인생 뭐 있나' 화제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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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플러스원

'미스터트롯2' 뽕드림팀이 부른 '인생 뭐 있나'가 새로운 유행을 예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 8회에서 뽕드림(안성훈.나상도.한태이.임찬.박성온)원 메들리 팀미션 중 마지막 곡으로 부른 '인생 뭐 있나'의 노래와 안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생 뭐 있나'는 이병철과 김민교로 결성된 남성듀오 원플러스원의 곡. 이병철의 솔로곡을 팀 결성 후 듀엣곡으로 재해석,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신곡 '휴게소'와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미스터트롯2'에서 이병철의 익살스러운 '개다리(?)춤'을 뽕드림 멤버들이 완벽하게 재현해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서 흥겨움을 선사했다.

'인생 뭐 있나' 원곡의 주인공인 이병철은 2006년 조영구와 쓰리쓰리를 결성, 1집 '그래요' 발표 후 솔로로 전향했다. 2016년 화제의 곡 '인생 뭐 있나'로 각종 방송과 행사 무대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트로트계의 싸이', '행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병철은 2022년 '마지막 승부'의 주인공인 가수 김민교와 의기투합해 원플러스원을 결성한 뒤 2023년 가장 주목받는 남자듀엣으로 섭외 러브콜이 쇄도 하고 있다는 후문. 이번 방송으로 한번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