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데뷔 첫 美 빌보드200 정상…음원·소셜롱런 더한 '부동의 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음원·소셜에서의 급등세에 이어 글로벌 앨범차트 격인 '빌보드200'에서 최정상을 차지, 4세대 리더로서의 확고부동한 입지를 확인했다.

최근 빅히트뮤직 측은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이 '빌보드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며, 관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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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빌보드200' 1위 기록은 국내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발표 이후 11일만이며, 해당차트 기준으로는 차트진입 동시 정상 기록이다.

특히 빌보드 연말결산 2년연속 차트인을 비롯해 데뷔앨범부터 '빌보드200' 내 꾸준히 순위를 높여왔던 이들이 3년11개월만에 거둔 최정상 쾌거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최정상 기록은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의 음원히트와 D 겸 방송인 재재, 비투비의 이민혁, (여자)아이들의 미연, ENHYPEN(엔하이픈)의 희승, 박명수와 남창희, 이영지, 배우 서범준과 노정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축구선수 송민규와 조규성, 백승호, 김진수 등이 참여한 소셜챌린지를 토대로 이들의 위상은 물론 음악적 메시지에 대한 글로벌 주목도를 공고히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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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리더 수빈은 “꿈꿔 왔던 목표가 이뤄져 기쁘고 영광스럽다. 저희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구나 체감하게 됐다. 언제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신 우리 모아 여러분과 저희 음악을 함께 즐겨 주시고, 저희가 응원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시는 만큼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범규는 “이번 앨범으로 컴백하고 활동하면서, 바랐던 일들이 하나씩 이뤄지고 있다. ‘빌보드 200’ 1위라는 타이틀을 안겨 주신 우리 모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음악의 힘을 빌려 모두의 이야기를 전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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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태현은 “‘빌보드 200’ 1위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운을 뗀 뒤 “모아 분들과 저희 앨범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음악, 앨범, 그리고 멋진 무대 많이 보여 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연준과 휴닝카이는 영어로 “저희 모두가 바라 왔던 거대한 목표였는데, 팬 분들의 막대한 사랑 덕분에 이룰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1위는 여러분의 것”(연준), “이번 활동을 하면서 믿기지 않는, 꿈만 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 모아 분들이 있었기에 ‘빌보드 200’ 1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늘 사랑과 응원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휴닝카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