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홍콩 팬들에게 새해 따뜻한 기운을 선사했다.
6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은지 단독공연 ‘트래블로그(Travelog)’ 홍콩 일정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트래블로그(Travelog)’ 홍콩공연은 지난해 발표된 첫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를 앞세운 솔로투어 성격과 함께, 그룹, 솔로 등 음악활동에 이어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등 배우활약까지 펼친 정은지의 새해 각오를 전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 간 정은지는 솔로 히트곡 ‘하늘바라기’, ‘너란 봄’을 비롯해,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서른 즈음에’, ‘사랑을 위하여’, ‘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단단한 라이브 역량을 선사함은 물론 카운셀링 이벤트 코너와 ASMR 콘셉트의 VCR 등으로 감동을 선물했다.
정은지는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흰수염 고래’으로의 엔딩 스테이지와 함께 “판다(공식 팬클럽명) 여러분의 힘찬 응원 덕분에 작은 기쁨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더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할 거라고 믿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