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Waiting’로 대표되는 펑크록밴드 썸 41(Sum 41)이 15년만에 한국팬들을 직접 마주한다.

20일 기획사 위얼라이브 측은 캐나다 록밴드 썸 41의 내한공연이 오는 3월28일 밤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썸 41은 보컬의 데릭 위블리(Deryck Whibley), 기타 데이브 바크시(Dave Baksh)와 톰 대커(Tom Thacker), 베이스 제이슨 맥캐슬린(Jason McCaslin), 드럼 프랭크 점모(Frank Zummo)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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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얼라이브 제공

이들은 수록곡 ‘Fat Lip’. ‘In Too Deep’의 히트로 알려진 2001년 첫 정규 [All Killer No Filler]과 국내 팬들에게도 꾸준히 회자되는 ‘The Hell Song’, Still Waiting’ 등의 메탈 느낌의 정규2집 [Does This Look Infected?]로 절정에 오른 이후, 2019년 일곱 번째 정규 앨범 [Order in Decline]까지 글로벌 120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고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펑크록 밴드의 상징처럼 회자되고 있다.

이번 썸 41의 내한은 2008년 첫 내한 이후 15년만의 일로, 봄 공연을 기대하는 대중이나 음악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썸 41의 내한 공연 티켓은 △선예매 : 2월 1일 정오~밤 11시59분, 유얼라이브(ualive) 앱 △일반예매 : 2월2일 오후 6시, 예스24 등의 일정으로 예매오픈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