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케플러·엔믹스 등 2022년을 휩쓴 4세대 걸그룹 주역이 글로벌 K팝 기준이라 할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연간 축제를 장식한다.

20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사무국은 공식채널을 통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라인업 중 여성 아티스트 출연확정팀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출격을 확정한 여성 아티스트로는 에스파(aespa), 케플러(Kep1er), 엔믹스(NMIXX), 스테이씨(STAYC) 등 걸그룹 4팀과 최예나(YENA), 미연 ((여자)아이들) 등 솔로 2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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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사무국 제공

2020년과 2021년 각각 루키상을 차지했던 에스파의 3년 연속 출격과 함께, 지난해 올해의 발견 '핫 트렌드부문' 수상으로 글로벌 저력을 알린 스테이씨, 아이즈원 활동 당시 출연을 포함해 네 번째 출격에 나선 최예나 등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경력자들의 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또 지난해 데뷔 후 신예저력을 드러낸 케플러(Kep1er), 엔믹스(NMIXX), TOMBOY-Nxde 신드롬의 (여자)아이들 멤버이자, 솔로뮤지션으로 도약한 미연까지 새로운 얼굴들의 모습도 주목된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사무국은 금일 첫 라인업 공개와 함께, 본식 직전까지 출연 라인업들을 속속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 대표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를 전신으로 글로벌 리브랜딩한 ‘써클차트(CIRCLE CHART)’ 기반의 글로벌 K-pop 시상식으로, 오는 2월1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본식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