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명절 음식 사내판매 등 이색복지 눈길

바디프랜드가 명절 음식 사내판매 등 이색 복지로 임직원들에게 설 명절 귀성길에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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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바디프랜드 사내 식당에서 직원들이 명절 음식들을 포장하고 있다.[자료: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설을 일주일 앞둔 지난주부터 명절 차례상 음식, 수제청 선물세트, 플라워 용돈박스 등 명절을 맞아 준비하는 여러 아이템들을 사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복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디프랜드은 임직원들이 손이 많이 가는 차례상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밝혔다. LA갈비, 소갈비찜, 전복장, 꽃게장, 모듬전 4종, 모듬나물 4종, 잡채, 한우 떡만두국 등 11가지 메뉴 400개 세트가 순식간에 완판됐다.

용돈을 좀 더 특별하게 전할 수 있도록 만든 플라워 용돈박스도 50여 개가 주문 접수됐다. 시중보다 꽃 양을 풍성하게 구성한 2만원짜리 돈다발이 가장 인기상품이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나흘 간의 설 연휴에도 전시장을 운영한다. 21일, 23일, 24일은 전국 128개 전시장 전부를, 명절 당일인 22일은 전국 주요 47개 전시장의 문을 열고 정상 영업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