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 규모 '미래에셋-플럭스 핀테크 혁신 투자조합' 결성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플럭스벤처스와 공동으로 300억원 규모 '미래에셋-플럭스 핀테크 혁신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펀드에는 한국성장금융, 삼성증권, 동일산업, 하나은행, 신한캐피탈, 다날, 코인원, 남양저축은행 등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핀테크 혁신펀드라는 이름처럼 핀테크 기업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플럭스벤처스의 배상철 대표와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오세범 수석심사역이 맡는다. 배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지난해까지 삼성벤처투자에서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오세범 수석심사역은 KDB대우증권,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등을 거친 심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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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