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이 초등 5~6학년 검정 교과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리원 초등 5~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 콘텐츠는 비상교육을 비롯해 채택된 모든 출판사 검정 교과서를 그대로 반영했다. 수록 콘텐츠는 수학 10종, 사회 11종, 과학 9종 등으로 구성됐다.
온리원은 과목별 특성을 고려해 학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타인지를 키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했다. 수학은 틀린 문제에서 오답 원인을 파악한 후 정답을 찾는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사회는 중단원 도입 및 정리 코너를 신설했으며, 퀴즈와 코넬 노트 기능을 제공해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과학은 마인드맵으로 구성된 정리 화면에서 '드래그 앤 드롭'과 터치 등의 인터랙션 활동으로 퀴즈를 풀어보면서 배운 것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리원은 초등 3~6학년 1학기 비상교재 학습관도 선보인다. 비상교재 학습관에는 '오투 과학'과 '한끝 사회' 등 교재 콘텐츠가 담겼다. 실물 교재가 없어도 온리원으로 교재에 수록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고 나만의 노트 기능과 문항 해설 강의까지 제공한다.
정명숙 비상교육 온리원초등콘텐츠개발 코어 그룹장은 “올해부터 학교 현장에서 초등 5~6학년 검정 교과서가 사용될 예정인 만큼, 이에 대응해 검정 교과서 맞춤 학습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