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3년4개월만의 대면콘서트와 함께, 데뷔 11주년의 눈물과 감동을 팬들과 나눴다.

9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빅스가 서울 방이동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팬콘서트 ‘ING - As Alway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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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6~7일 양일간 열린 ‘ING - As Always’는 빅스라는 이름 아래 열린 3년4개월만의 공연이자, 데뷔 11주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까지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새해 첫 음악소통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 간 빅스는 켄 '유성우', 혁 'Stay For Me', 레오 'Losing Game' 등 트리플 솔로무대를 오프닝으로, 히트곡 ‘도원경’부터 ‘사슬’, ‘저주인형’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항연은 물론 ‘향’, ‘My Valentine’ ,’Hot Enough’, ‘손의 이별’, ‘Love Letter’, ‘오늘부터 내 여자’, ‘Navy & Shining Gold’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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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팬콘서트 특성에 맞게 토크·퀴즈 등의 이벤트 코너를 통해 빅스의 레전드무대부터 웃픈 추억까지 공유하면서,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러한 빅스 공연의 피날레는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Gonna Be Alright’과 함께 눈물과 감동의 서사로 마무리됐다.


빅스 멤버들은 팬클럽 스탈라잇(STARLIGHT)을 향해 “오랜 시간 기다려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오래 보자”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빅스는 오는 2월 3일 일본 KT Zepp Yokohama에서 ‘ING - As Always’를 개최한 이후, 레오·켄·혁 등 멤버별 개별활동에 돌입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