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환경, 양주시 광적면에 성금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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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환경이 지난 6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탱크청소, 누출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누리환경(대표 이재민·홍성미)은 지난 6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새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품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누리환경은 탱크청소, 보수, 누출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계설비업체로 지난 10년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민 대표는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가족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나눔의 온정이 광적면에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광적면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