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정국 솔로활약에 ‘Proof’ 역주행 거듭

솔로·그룹을 아우르는 방탄소년단의 '챕터2' 활약이 글로벌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다.

29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자료(12월31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의 솔로·그룹 글로벌 활약상이 거듭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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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실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활약은 RM의 첫 공식 솔로앨범 ‘Indigo’와 정국이 가창에 참여한 ‘Dreamers’ 등과 함께, 그룹 앤솔러지 앨범 ‘Proof’로까지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

우선 RM ‘Indigo’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재진입함과 더불어, 3주째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각 2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음원 ‘Dreamers’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80위 등을 기록, 롱런히트 기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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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여기에 앤솔러지 앨범 ‘Proof’도 28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90위)과 함께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29위, ‘톱 앨범 세일즈’ 69위 등을 달성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솔로활약에 근거해 그룹앨범 인기도를 이어가며, 유연한 '챕터2'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