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2022년 '222' 맹활약…2주년·2단콘·2미니 등 글로벌 '비상'

그룹 트레저가 2022년 숫자에 맞는 2·2·2 활약으로 글로벌 비상을 이뤄내며, 새해를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데뷔 2주년을 맞이한 2022년 다각도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을 앞세운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으로 올해 YG 첫 주자로 활약하며 미국 빌보드(글로벌200) 진입에 성공하는 한편, 수록곡 '다라리 (DARARI)'로 미국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타이달(TIDAL) 등 차트역주행은 물론 소셜채널에서의 댄스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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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로는 타이틀곡 'HELLO'를 비롯한 전곡을 멤버들의 작사·작곡형태로 채우는 한편 댄스·R&B·팝·하드락 힙합 등 장르적 측면에서도 스펙트럼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래퍼 라인 최현석·요시·하루토는 직접 랩메이킹한 'VolKno'을, 아사히는 직접 작업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완성한 긍정 바이브의 'CLAP!'과 하루토 협업곡 '고마워 (THANK YOU)' 등을 선보이는 등 역량 측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국내외 각 차트에서의 급상승은 물론 'MAMA어워즈', '더팩트 뮤직 어워즈',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등 연말 시상식 트로피 수집과 함께, 'K팝 콘서트의 성지' KSPO돔 입성 등 국내에서만 두 번의 단독 콘서트 개최로 이어졌다. 또한 일본 아레나 투어와 함께, 현지 돔투어 일정도 추진하는 등의 성과도 함께 펼쳐지고 있다.

이렇듯 트레저는 2022년 한 해, 2배 이상 커진 존재감을 지닌 4세대 그룹으로서 성장했다. 이들은 내년 1월 28~29일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작으로 한 일본 돔투어와 함께, 내년 3월 타이페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등 7개 도시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2023년 폭발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