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FN(티에프앤)이 K팝 아티스트들의 남미지역 인기를 상징하는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28일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TFN이 라틴 아메리카 주요 언론 Uforia Music(우포리아 뮤직)의 '2022년 남미가 가장 사랑한 K팝 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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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TFN의 이번 성과는 남미 톱 아티스트 대디 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 활발한 교류와 함께, 지난 7월 K팝 아이돌 최초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현지활동을 통한 영향력 기반을 확대해온 바에 따른다.

이는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 초청, 2년 연속 '2022 Asia Artist Awards(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수상 등의 이력들과 연결, TFN이 K팝 계통의 주도적 위치로까지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어린 관심을 갖게 한다.


한편 TFN은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