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새해 첫 날 랜선 글로벌포럼과 함께, 전 지구적 지속가능 발전을 향한 K팝한류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채널을 통해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 (SM Sustainability Forum)’을 오는 1월1일 정오 SM 공식 영상채널(유튜브, Beyond LIVE,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 (SM Sustainability Forum)’은 지난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협의체 구성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등을 추진해온 SM이 기후 변화 문제 및 지구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K팝 한류의 몫을 함께 논의해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SMTOWN 겨울 앨범 더블 타이틀 곡 ‘The Cure’(더 큐어)를 시작으로 한 캠페인 송 프로젝트와 함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시한 ‘나무를 심는 K팝 페스티벌’ 등 ‘서스테이너빌리티 무브먼트 (Sustainability Movement)’ 원년을 삼아 대규모 행보를 펼칠 SM의 2023 K팝 전략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휴머니티 & 서스테이너빌리티 (Humanity & Sustainability)’를 테마로 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샘 리처드·로리 멀비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동아시아언어 및 문화학과 부교수를 모더레이터로 한 이수만-최재천-엑소 수호 패널의 특별대담까지 국내외 한류전문가들의 비전 및 시각공유의 기회도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럼은 1월 1일 정오(한국시간 기준)부터 유튜브, Beyond LIVE,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 무료 온라인 중계되며, 이날 밤 7시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현지의 각종 OTT 플랫폼에서도 송출된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포럼 직후인 1월1일 오후 1시부터 새해 첫 패밀리공연 ‘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