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신 대표 엠피엠지(MPMG)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잇는 로큰롤 공연 러시로 2022~2023년을 잇는 대중의 카운트다운 판타지를 그려낸다.

22일 MPMG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잇는 레이블 내 공연일정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MPMG는 직전인 23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이어지는 동시다발적인 밴드공연과 함께, 연말인 30~31일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Photo Image
사진=MPMG(엠피엠지) 제공

펼쳐질 공연들의 면면은 상당히 다채롭다. 우선 퓨처팝밴드 '솔루션스'가 올해 7월 클럽투어 이후 피날레 무대로 '2022 THE SOLUTIONS CLUB TOUR NAIVE; FINALE' 서울(23일 상상마당 라이브홀)을 준비한다.

또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이 합심한 합동콘서트가 24~25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여심저격 사운드감각의 '데이브레이크'와 ‘괜찮아’, ‘너를 보네’ 등 따뜻한 분위기의 곡들과 다채로운 에너지감을 강조한 소란의 컬래버 스테이지라는 점에서 밴드 팬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사이키델릭 록 톱티어 격으로 꼽히는 쏜애플은 지난 3월 공연 ‘석류의 맛’ 이후 9개월만의 단독공연 ‘불구경’과 함께 오는 23~25일 노들숲 다목적홀 '숲'에 팬들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Photo Image
사진=MPMG(엠피엠지) 제공

여기에 밴드 SURL(설)(24일, 춘천 상상마당)과 터치드(24~25일, 예스24 라이브홀)는 각각 단독공연과 함께 K-밴드 신흥 강자로서의 저력을 선보일 예쩡이다.

이러한 MPMG의 크리스마스 공연 릴레이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릴 엔플라잉(N.Flying), 밴드 루시(LUCY), 시네마(CNEMA), 라쿠나(Lacuna), 실리카겔, 나상현씨밴드 등 라인업의 연말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와 함께 2023년 밴드신의 새로운 비전을 비추는 바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엠피엠지(MPMG)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쏜애플, 솔루션스를 비롯한 인기 밴드들은 물론 노리플라이, 이민혁, 구만, 제이유나 등의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된 레이블이자 대표적인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해브 어 나이스데이, 카운트다운 판타지 등 다수의 대형 페스티벌 브랜드를 보유 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