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사내' 재킷 비하인드 영상 공개…'선비로 잘 자란 트로트 도령'

가수 정동원이 선비 콘셉트에 착안한 재킷 비하인드와 함께, 성숙해가는 소년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정동원 미니앨범 ‘사내’의 재킷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원은 트렌디한 무늬의 짙은 색 정장과 도포 등을 갖춘 채 청색 도자기와 하회탈 등의 오브제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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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메인의상 격인 검정도포 컷에서는 전통악기와 부채 등 소품과 함께 국악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등 고고한 선비 이미지와 함께 소년에서 성숙한 어른으로 잘 성장해가는 그의 면모가 여실히 비쳐져 관심을 끈다.

정동원은 “지금 착용한 의상은 제가 마음에 들어서 메인 의상으로 선정한 의상이다.”라며 “멋진 메인 의상을 입고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직접 고른 메인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새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 타이틀곡 ‘뱃놀이’로 활동중이다. 그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오는 1월 14~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