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의미심장한 문구를 앞세운 스토리텔링과 함께 '이름의 장' 시리즈 서막을 열기 시작했다.
21일 빅히트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초록빛이 새어 나오는 커튼 뒤 실루엣과 함께, 그가 지나간 자리를 쫓는 나비의 모습이 묘사돼있다.
특히 티저와 함께 비쳐지는 '자정의 창가에서 만난 악마의 목소리는 달콤했다'라는 의문의 문구는 새로운 반전과 성숙감이 더해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콘셉추얼 서사가 펼쳐질 것을 암시하는 듯 보여 관심을 집중시킨다.
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이후 9개월만의 컴백작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9일 ‘Daydream’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함께, 같은달 27일 발표될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분위기를 강조해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